2025년 대입 수시 전략은 특히 예측하기 어려운 판도 변화와 짧은 시간 내 결정을 요구하는 상황에서 신중하게 준비되어야 합니다. 9월 모의평가와 수시 원서접수의 간격이 짧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빠르게 정시 합격선을 예측하고 수시 지원 전략을 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올해 주요 변화로는 의대 정원 증가와 역대 최대 N수생의 합류가 있으며, 이는 합격선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핵심 고려 사항
의대 정원 증원: 약 1500명의 의대 정원이 증가하였으며, 이는 특히 비수도권 지역 의대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지방 의대의 합격선 하락이 예상되며, 상위권 수험생들은 보다 낮은 점수로도 합격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위권 N수생들이 수능에 몰리면서 최상위권 의대의 합격선은 굳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N수생과 재학생 간 경쟁: N수생의 합류로 인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는 것이 더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특히 자연계에서는 중하위권 수험생들이 사회탐구로 빠져나가는 '사탐런' 현상으로 과학탐구 응시자들의 등급 확보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시 상향 지원 전략: 재학생들은 정시에서 안정적인 등급 확보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므로, 수시에서 학종(학생부종합전형)을 중심으로 상향 지원을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내신이 1등급대가 아닌 수험생들은 교과전형보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전략적 준비
수시 지원: 짧은 시간 안에 모의고사 성적을 분석하고, 정시와 수시 지원 전략을 조정해야 합니다. 의대 지원을 고려하는 학생들은 지방 의대를 적극적으로 노려볼 수 있으며, 상위권 의대는 N수생과의 경쟁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탐구 과목 선택: 자연계 학생들은 과탐 응시 비율 감소에 따른 불리함을 고려하고, 인문계는 중하위권에서 넘어오는 자연계 학생들로 인한 경쟁을 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전략적 요소들을 잘 활용하여 각 수험생에게 맞는 최적의 지원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