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아웃증후군(Burnout syndrome)은 휴식을 충분히 취해도 극심한 피로 증상이 풀리지 않고 6개월 이상 계속되는 것이다. 과도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와 그에 대처하는 능력이 부족해 지친 상태로, ‘정신적 탈진(소진) 증후군’이라고도 부른다. 미국 정신분석가 허버트 프로이덴버거가 논문 ‘상담가들의 소진(Burnout of Staffs)’에서 처음 사용한 말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번아웃증후군을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만성 직장 스트레스’로 규정하고, 제대로 알고 관리해야 하는 직업 관련 증상이라고 알린 바 있다.번아웃 증후군 증상번아웃증후군의 원인은 만성적 스트레스가 지속되면서 생긴 부신의 코르티솔 호르몬과 교감신경 항진으로,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피질축(HPA)이 과활성화돼 나타난다고 알려..
건강보험 웹진
2024. 11. 1. 1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