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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이 쌀쌀한 날씨는 운동하기에는 좋은 환경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계절이 바뀌면서 가을탄다, 기력이 떨어진다는 말을 많이 한다. 기력이 떨어졌다는 건 몸의 노화 현상으로, 세포의 에너지와 기능이 약해지고 근육량이 줄었다는 뜻이다. 근육량이 줄어들면 같은 활동을 하더라도 예전보다 더 많은 에너지가 소모돼 쉽게 피로해진다. 근육은 인체 전반의 기능과 역할을 책임지므로 건강하게 잘 늙는 데 무척 중요한 요소다. 일반적으로 40대 이후 근육량이 급속히 감소하여 매년 1% 정도 감소한다고 알려졌다. 근육량이 줄어들면 쉽게 피로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넘어지는 빈도가 잦아져 골절 위험이 늘어난다. 몸의 신진대사와 면역 기능 역시 떨어진다.

근감소 기력저하는 질환이다.

기력저하와 관련해 근감소증을 조심해야 한다. 근감소증은 근육을 구성하는 근섬유 수가 급격히 줄어든 상태다. 예전에는 노화의 일부분으로 여겼지만, 지금은 하나의 질환으로 본다. 60대 이상에서 기력이 많이 떨어지고 움직임이 둔해지는 등 운동능력이 급격히 떨어지면 근감소증을 의심할 수 있다.

예방과 대처법

근감소증을 예방하고 기력을 유지하려면 운동과 식습관 관리를 철저히 한다. 1주일에 최소 3~5회 규칙적으로 운동한다. 빠르게 걷기, 수영 등 유산소 운동뿐만 아니라 스쾃, 팔굽혀펴기와 같은 근력 운동도 병행하는 것이 좋다. 근육량 유지를 위한 양질의 단백질 섭취도 중요하다. 양질의 단백질은 달걀, 콩과 두부, 기름기 없는 고기, 생선 등에 풍부하다. 비타민 D도 잘 챙기자. 비타민 D가 부족하면 피로감을 쉽게 느낄 수 있으므로 치즈와 우유 등 비타민 D가 많이 든 음식을 섭취하고, 하루 20분 이상 햇볕을 쬔다.

 

노화는 받아들이면서 건강수명 늘리기에 위한 운동과 식습관관리로 일상을 즐겁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