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는 심한 불안감과 함께 여러 신체 이상 증상이 갑작스레 동반되는 질환입니다. 발작이 나타날 때 가슴 답답함, 심장이 터질 듯한 두근거림, 갑작스럽게 죽을 것 같다는 공포감이 들거나 식은땀, 어지럼증, 손발이 마비되는 느낌 등이 주요 증상입니다.
가슴이 쥐어짜는 듯 아프고 숨 쉬기 어려운 증상을 호소하는 공황장애를 겪는 현대인이 많습니다. 공황장애, 치료할 수 있나요?
공황장애는 심한 불안감과 함께 여러 신체 이상 증상이 갑작스레 동반되는 질환입니다. 발작이 나타날 때 가슴 답답함, 심장이 터질 듯한 두근거림, 갑작스럽게 죽을 것 같다는 공포감이 들거나 식은땀, 어지럼증, 손발이 마비되는 느낌 등이 주요 증상입니다. 공황장애는 방치할수록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빠른 검사와 치료가 중요합니다. 약물치료가 일반적이며 항우울제와 항불안제 등을 사용합니다. 불안에 대한 왜곡된 생각을 교정하고, 긴장을 이완하는 인지행동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이 질환을 예방하려면 극심한 스트레스 상황을 만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명상과 호흡조절을 생활화하고 과도한 음주나 카페인 섭취처럼 자율신경계 균형을 무너뜨릴 수 있는 행동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약 복용중에 증상이 호전되었다고 약을 자의로 중단하면 증상이 만성화 될 수 있습니다.
주변에 공황장애를 지닌 이들에게 어떻게 도움 줄 수 있을까요?
공황장애는 불안장애의 일종입니다. 불안장애 환자는 2017년 65만 3,694명에서 2021년에는 86만 5,108명으로 32.3% 늘었습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중증정신질환 환자 수를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약 70만 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병으로 진행된 수준의 불안장애는 환자의 의지만으로 조절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불안해하는 환자를 이해해주고 지지해주어야 합니다. ‘나약해서 생긴다’라거나 ‘정신력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말은 하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또 불안을 유발하는 요인을 환자에게 무작정 노출하거나 접하게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환자 상태를 고려하여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의 처방에 따라 불안 요인에 대한 노출 단계를 조절하고, 대응 방법을 익혀나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를 권유하고, 적절한 약물치료와 면담 치료를 지속할 수 있도록 격려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공항장애 충분히 치료하고 극복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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